안녕하세요 티토리 게임즈입니다.
저번에는 데몬슬레이어,데몬어벤져,아란에 대해서
캐릭터 장단점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추천 전사편의 마지막
카이저, 아델, 제로 입니다.
이 세 캐릭터는 제가 개인적으로 애증이 있던 캐릭터였으며
전부 200 이상을 찍은 캐릭터입니다.
카이저
장점
- 카이저의 첫 번째 장점은 바로 멋입니다. 메이플을 하게 되면 캐릭터의 멋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점에서 카이저는 용기사라는 콘셉트의 캐릭터라서 일반 모드와 변신 모드가 있어서 메이플을 할 때 굉장히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카이저를 본캐로 육성하다 보면 나중에 변신의 카이저 색상을 바뀔 수가 있어서 충분히 시각 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 두 번째 장점은 사냥이 수월합니다. 5차 전까지 소드 스트라이커를 이용해서 편한 사냥이 가능하며 하이퍼 스킬과 3차 때 배우는 파이널 피규레이션으로 변신을 하게 되면 딜과 텔포가 생겨서 사냥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5차 전직하게 되면 사냥에 도움을 많이 주는 스킬을 배우다 보니 예전의 카이저가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밸런스 패치로 인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0 이후 사냥적인 면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 마지막 장점은 유틸리티가 매우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앞서 언급한 텔레포트와 무적 기와 극딜기 거기에 자체 크리티컬도 높은 편에 속해서 크리 100% 맞추기 쉬운 캐릭터입니다. 윗점이 없는 대신 로프 커넥트와 같은 버티컬 커넥트가 있어서 변신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좋은 이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 단점 첫 번째는 버프 지속에 따른 딜량의 차이 입니다. 일단 카이저는 3차 스킬인 파이널 피규레이션은 버프지속에 영향을 받다 보니 버프 지속을 많이 올릴 수록 카이저가 높은 딜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집니다. 하지만 버프지속을 가져올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벞지를 챙기기도 힘듭니다. 대표적으로 유니온 점령 효과, 메카닉 유니온 효과, 어빌리티, 농장, 성향 등등이 있지만 전부 다 챙기기 어려운 조건이다 보니 메이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메이플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은 이 점에서 많은 손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 두 번째 단점은 애매한 극딜입니다. 카이저는 극딜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카이저는 일단 보스에서 대부분 변신을 통해서 지속적인 딜을 넣다 보니 위에서 언급했던 버프 지속의 수치가 낮으면 그마저도 마이너스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5차 스킬 중에서 윌 오드 소드 스트라이커는 카이저의 유일한 극딜 스킬인데 이 스킬은 땅에 꽂히고 분출하는 스킬이라서 이동을 자주 하는 상위 보스에는 많은 딜 손실을 겪게 됩니다.
- 세 번째 단점은 변신 전후의 딜량 차이입니다. 카이저는 아크처럼 변신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변신 전과 후의 딜량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아크는 자신이 원하는 때에 변신을 할 수 있지만 카이저 같은 경우는 한 번 변신을 하게 되면 변신 지속 시간이 지나야 변신이 풀리며 인간 모습 일 때는 딜이 약해서 답답한 면을 보입니다. 거기에 변신 후에는 스텐스가 100% 이지만 변신 전에는 스텐스가 40~80% 정도라서 간혹 보스에게 피격당하면 밀리는 모습 때문에 죽는 경우가 많아서 카이저에 대한 아쉬움이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총 평
카이저는 제가 220까지 테라 버닝으로 키운 캐릭터이며 육성하기 까지는 정말 많은 재미를 봤습니다. 그리고 에픽 둘둘에 이벤트로 주는 코젬 정도만 스펙업을 한 후 보스를 잡았을 때 잘 죽지도 않고 편하게 보스 레이드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에픽 둘둘의 템 세팅과 이벤트 코젬으로의 스펙이면 스우나 데미안은 조금 무리적인 모습을 보이며 잘 잡히지 않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카이저를 하다 보면 유니온 최소 6000 이상은 되어야 그나마 재미를 볼 수 있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혹여나 카룻타 전용으로 카이저를 하신다면 최소 유니온 6000 정도 하신 후에 부캐 보스 돌이 용으로는 정말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델
장점
- 아델의 첫 번째 장점은 단점이 거의 없는 게 아델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메이플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델이 거의 강원기 디렉터님의 딸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좋은 캐릭터 인건 그 누구도 반박할 수가 없을 겁니다. 거기에 DPM 은 항상 상위권에 속하며 현재는 호(호영)아(아델)아(아크) 3 대장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 두 번째 장점은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이동기와 유틸리티. 대부분 전사 캐릭터 들은 조금 딱딱하고 끊기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델의 이동기는 정말 부드럽고 마치 도적 캐릭터를 키우는 듯한 이동기를 보여 줍니다. 거기에 유틸적인 면에서는 무적기, 극딜기, 바인드, 회피 스킬, 뎀 감 등등 정말 모든 성능을 다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 마지막 장점은 육성 나이도가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아델의 4차 스킬인 디바이드는 넓은 범위의 타격점과 주기적으로 발생이 되는 크리에이션과 사출기인 오더까지 있어서 사냥면에서는 정말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니온 8000을 찍을 당시 육성이 쉬운 아델을 4개나 키웠을 정도 이니까요. 그리고 스킬들도 사냥 시 스택을 필수로 쌓아야 하거나 캄보를 필수로 해야 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정말 메이플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점
- 아델의 첫 번째 단점은 보스에서의 어려운 컨트롤입니다. 아델은 스킬들이 아주 어려운 측에 속하지는 않지만 워낙 많은 스킬이 존재하다 보니 전부다 활용을 했을 때 아델의 사기 성이 극대화하는 캐릭터라는 것이죠. 그래서 뉴비 분들이 200까지 신나게 육성 후에 보스를 들어가게 되면 간혹 뇌 정지가 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사냥 시에는 위에서 언급한 디바이드나 오더 만으로도 사냥이 되었지만 200이 된 후에 5차를 배우게 되면 사용해야 할 스킬이 추가로 생기다 보니 그 점에 익숙하지 않아서 보스 첫 트라이 할 때 종종 죽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아델의 두 번째 단점은 애매하고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무적기입니다. 아델에게는 다이크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 같은 경우는 미하일의 로열 가드와 같은 매커니즘의 스킬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다이크는 키다운 스킬이라서 보스가 즉사기를 사용 했을 때 타이밍 맞게 사용을 해야 죽지 않으며 즉사기를 회피 후 키 다운을 하게 되면 데미지 퍼센트 무효화가 되어 있는 스킬 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이크에 익숙하지 않고 미하일의 로얄가드 같은 스킬을 극혐 하시는 분들은 아델에 대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델의 마지막 단점은 스택 유지와 오더 유지 입니다. 아델은 레조넌스를 상시 3스텍을 유지 해야 하는데요, 스텍 하나 당 최종 대미지 5%를 상승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딜을 더 넣기 위해서는 에테르를 항상 유지해야만 타격이 닿지 않는 보스에게 조금의 딜을 넣을 수도 있고 극딜 할 때도 많은 딜량을 하기 때문이죠.
총 평
솔직히 아델은 메이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주위에 메이플을 시작하는데 캐릭터 추천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주면 정말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들도 억지로 쓰다 보니 3개나 언급했지만 전부다 아델에 익숙해지면 의미가 없어지는 단점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다른 캐릭터는 치명적인 단점이 대체제가 없었다면 아델의 단점은 캐릭터에 대한 애증과 이해도만 높다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점들 인 것이죠. 저 같은 겨우는 아델을 220 이상을 찍기가 싫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공감이 되지 않겠지만 저에게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 재미가 너무 없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이 들지 않고 간혹 카룻돌이 용으로만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제로
장점
- 제로의 첫 번째 장점은 캐릭터 콘셉트입니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제로와 같은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는 없습니다. 제로 하나를 키우지만 마치 두 캐릭을 키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가 있으며 신의아이 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만의 세계가 따로 있을 정도로 메이플에서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입니다.
- 두 번째 장점은 뛰어난 유틸리티입니다. 제로는 생존에 유리한 장판 스킬인 타임 디스토션, 경직 기인 쉐도우 레인, 무적기 겸 딜링 기인 타임 홀딩, 조인트 어택, 다수의 바인드 텔레 포드 등등 정말 많은 스킬이 제로의 유틸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스에서는 환영받는 캐릭터라고 해도 무방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이동기 또한 도적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갖추어져 있어서 사냥과 보스에서 좋은 모습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 세 번째 장점은 코디를 2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이플을 시작할 때 캐릭터 이름을 짓는 것만큼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성별 고르기인데요 제로는 남캐 여캐 두 개 다 있다 보니 코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솔깃한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점
- 첫 번째 단점은 최악의 난이도의 코강입니다. 제로를 200 이상 키우셨다면 5차 스킬 강화는 필수 이기에 코강을 무조건 해야 합니다. 제로는 연계 캐릭터이다 보니 모든 스킬이 유효라서 전부 다 코강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코강이 쉬운 캐릭터들보다 코강 비용이 2~3배는 더 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두 번째 단점은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알파의 스텐스가 0 인 점입니다. 알파로 사냥할 때는 의외로 스텐스 때문에 짜증 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미하일 링크를 강제로 끼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이 됩니다. 이럴 경우 대미지를 올려 주는 링크 칸을 하나 빼버리는 기분이라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베타의 공속이 느려서 답답함을 넘어 짜증 날 때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알파로 사냥을 할 때가 많이 생깁니다.
- 마지막 단점은 무기와 엠블럼 모두 직작을 해야 합니다. 이 단점은 직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지만 직작 하기 귀찮고 돈이 많이 깨질 까 봐 두려우신 분들은 이 단점이 매우 큰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여나 직작을 한다고 해도 적당한 옵션이 아닌 만족 할 만한 옵션을 뽑기 위해서는 많은 돌을 들여야 하고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총 평
제로의 또 다른 단점은 상시 생성할 수 없다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 메이플에서 이 점은 패치한다고 하여 단점에서 배제시켰습니다. 제로라는 캐릭터는 정말 키우기 싫어도 유니온 시스템 때문에 반드시 키워야 하는 캐릭터입니다. 거기에다가 레벨 180 전 까지는 모든 필수 필드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200 레벨 기준으로 경험치 10%와 링크 스킬인 방무 10%를 가져 올 수가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 퀘스트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정말 성격 급하신 분들에게는 불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제로를 200 이상 바라보고 본캐로 하실 분들은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메이플에 대한 지식과 자본이 있으신 분들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메이플 뉴비 이거나 저자만 무 자본 이시면 굳이 건들이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무리
오늘은 카이저 아델 제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메이플 캐릭터 추천 전사 편의 마지막 캐릭터인 제로까지 포스팅해봤는데요, 메이플은 정말 오래된 게임이라서 그런지 많은 매력적인 요소가 있으며 불편한 부분도 존재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PG 게임을 시작할 때 전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고 대부분의 게임들은 전사가 항상 앞에 존재하며 주인공의 역할을 하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사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의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에 모든 전사 캐릭터의 글을 하나로 합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메이플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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