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보다 약간 선선한 날씨라고 기분이 좋네요
물론 미세먼지농도는 매우 나쁨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선한 바람 덕분에
기분이 상쾌 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직업추천에서 모험가 도적 편을 포스팅해봤는데요
오늘은 해적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모험가 해적은 모험가 직업군에서 가장 늦게 출시한 직업입니다.
메이플 출시는 2003년 4월에 출시가 되어 현재 출시 된지 19주년을 맞이하고있죠.
처음에는 해적이 바이퍼와 캡틴만 출시가 되었으며 향후 2011년 7월에 캐논슈터 까지 출시가 되었죠.
초창기에는 정말 해적이라는 컨셉에 맞게 스킬들이 총과 칼을 사용 하는 컨셉이였으나
현재는 컨셉이 바뀌어리마스터로 인해서 자신만의 색상이 뚜렷해진 캐릭터 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바이퍼
바이퍼는 리마스터 전에는 도대체 이 캐릭터의 주 컨셉이 뭐였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난잡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4차 스킬 까지는 격투가 스타일로 너클을 사용해서 에너지 시스템과 5차 이후에 수룡을 다루면서 드래곤볼에 손오공처럼 에너지파나 원기옥 같은 스킬을 사용하는 짬뽕적인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리마스터로 인해서 가장 많은 변화를 준 캐릭터가 바이퍼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마스터라는 용어보다는 거의 다른 캐릭터로 풀체인지 된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에는 바이퍼를 보기 힘들었고 육성도 힘들어서 대체로 링크 스킬 전용으로 120까지만 키워 놓는 캐릭터였습니다. 허나 현재는 수룡을 다루는 컨셉으로 변경이 되면서 컨트롤의 재미와 화려한 스킬 이펙트까지 더해져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바이퍼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화려한 스킬와 쉬운 컨트롤 이 바이퍼의 큰 장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바이퍼는 리마스터로 인해서 수룡 컨셉을 사용하다 보니 전체적인 스킬이 화려 해지고 조작도 쉬워졌으며 버프 스킬도 온오프로 변경이 되었고 펫에 등록해야 하는 스킬도 많이 줄어져서 플레이하는데 정말 불편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가 된 것 같습니다.
- 사냥능력이 1티어에 빛나는 캐릭터가 바이퍼 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마스터 이전에는 에너지차지 라는 시스템 때문에 서펜트 스크류 라는 스킬이 상시 사용이 어려웠으나 현재는 거의 온오프로 사용이 가능 해져서 사냥 면에서 1티어 다운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 입니다. 거기에 뛰어는 기동성 덕분에 마을에서 심심 할 때마다 더블점프와 대쉬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심심함을 달래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약에 광부 캐릭터를 할 의향이 있다면 광부템을 맞춘후에 바이퍼로 사냥 하는게 거의 메이플 안에서 1티어에 빛나는 캐릭터 라고 생각이 됩니다.
- 바이퍼는 5차 이후의 코강이 쉬운 측에 속합니다. 만약에 바이퍼를 본캐로 하실 분들이라면 코어의 중요성을 무시 할 수 없는 부분 입니다. 가장 먼저 5차 스킬 강화 해야 하는 것은 서펜트 스크류>라이트닝 폼>하울링 피스트>퓨리어스차지 그리고 4차 이전 스킬 코어는 피스트 인레이지-씨 서펜트 인레이지/서펜트 어썰트 인레이지-전함 노틸러스
단점
- 바이퍼 에게 가장 큰 단점 이라면 아무래도 무적기가 허슬하고 부족 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바이퍼에게 디펜스폼의 뎀감과 하울링 피스트의 무적이 존재 하긴 하나 디펜스폼은 확율적인 것이고 하울링 피스트는 대체로 무적기용으로 사용 하기 보다는 극딜 넣을 때 사용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울링 피스트가 쿨타임 90초 라서 다른 극딜 스킬이 쿨 일때 무적기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보스들의 악질 적인 패턴으로 인해 90초 마다 즉사기를 쓰는 보스는 거의 없다...
- 바이퍼는 고스펙이나 초고자본 들에게는 투자효율이 떨이지는 캐릭터 이다. 그래서 초고스펙분들이나 고자본 분들은 오히려 바이퍼를 선택 하는 것 보다 돈을 투자 하면 효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도적 계열의 캐릭터를 육성한다. 그러다 보니 상위 티어에서 바이퍼를 만나기 힘들다... 메이플은 출시 한지 19년이다 보니 고스펙 분들은 대체로 나이가 20대 부반에서 40대 까지 있다 보니 그런 분들은 자금적인 여유와 게임을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점을 무시 할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캡틴
캡틴은 현재 메이플에서 총을 주무기로 사용 하며 소환수 까지 동원해서 사냥과 보스를 하는 캐릭터 입니다. 한 때 리마스터 이후에 잠깐 헤드샷의 버프로 인해서 DPM 1위를 차지 한 적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패치로 인해 너프를 받아서 약간의 딜 손실이 생겼으나 아직 까지도 중상위권에 해당이 되는 캐릭터 입니다. 주 스탯은 덱스(DEX)를 사용 하다보니 다른 캐릭들에 비해서 템값이 저렴 하여 키우기에 큰 부담이 없는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장점
- 저자본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사냥에 좋은 직업인것이 메린이 에게 큰 장점 인것 같습니다. 일단 스킬들도 화려하며 원킬것이 매우 낮은편인 퍼실레이드를 가지고 있어서 사냥을 편하게 할 수 있고 점프 하면서 사용 할 수 있다보니 y축이 좋은 편에 속하는 스킬 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바이퍼는 높은 크리확률과 높은 준수한 크리데미지 까지 가지고 있는 캐릭터 이다 보니, 5차 이후에 샤프아이즈 배워서 크리티컬 100%찍기 정말 쉬운 캐릭터 입니다. 유니온레벨이 낮거나 링스캐릭터도 많지 않는 분들이라면 메이플 시작시 크리티컬 100%맞추기 정말 힘든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캡틴은 기본 75% 크리티컬확률을 가지고 있다 보니 메이플에서 1티어에 크확(비숍,페파)을 가진 캐릭터 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딜량이 상위권에 속한 캐릭터 이다 보니 DPM 수치에서도 대체로 상위권을 차지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냥이나 보스에서도 그리 어려운 컨트롤이 필요로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캐릭터 입니다. 거기에 해적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장비,소비,기타등등 창이 타 직업에 비해 더 많아서 창 늘리는 돈을 아낄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 장점: 안정적인 극딜, 높은데미지와 보공효율, 유틸리티를 다수 보유, 저렴한 템값 등등
단점
- 극강의 코어 강화의 어려움로 인해 정말로 많은 코어젬 스톤을 필요로 하며 그만큼 코어칸도 많이 필요 하기 때문에 템값에서 아낀 돈을 코잼 사는데 많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캡틴은 강화 해야 하는 스킬이 무료 14개나 되며 필수 적으로 9개를 강화 해야 하다 보니, 극강의 코강을 자랑 하는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캡틴은 사냥용 스킬과 보스용 스킬과 소환수용 스킬을 각각 강화를 해야 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 래피드 파이어의 짧은 사거리가 캡틴의 발목을 잡는 단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현재는 신궁의 사거리 시스템이 사라진 시점에서 래피드 파이어를 하이퍼 스킬에서 찍어주지 않으면 안되는 정도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그거를 찍으면 포인트가 아깝고 안찍으면 사거리가 너무 짧고 하지만 찍어도 고작 1/3 정도만 길어 지는 느낌이러서 체감이 크지 않습니다.
- 마지막 단점은 아직도 멍청한 소환수의 ai 능력인 것 같습니다. 캡틴을 플레이 하다 보면 소환수를 소환 하면 간혹 공격을 멈추거나 보스가 아닌 일반 몹을 때리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물론 리마스터 이전에는 훨씬 더 심각 했었지만 지금도 크게 많이 좋아 졌다는 것을 체감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메이플의 패치의 방향성에서 조금이나마 버그 또는 소환수의 능지를 올려주길 바라야 할것 같습니다.
캐논슈터
캐논슈터는 모험가 해적 직업군에서 가장 마지막에 출시 된 캐릭터 이며 2011년에 출시 되어 아직 까지도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입니다. 그리고 맥뎀이 풀리기 전에 검은마법사를 가장 먼저 격파 한 것도 캐논슈터 이며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기동성도 매우 뛰어나며 매우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데미지도 정말 상위권에 속하고 있는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저도 한때 본캐로 하려고 열심히 키운적도 있으며 개인적으로 리마스터 되기전에 키운 것이라 그 당시에 바이퍼와 캡틴의 육성이 어려워서 캐논슈터만 3개 키워서 두개는 자유전직을 했던 캐릭터 입니다.
장점
- 사냥 측면에서 좋은 편에 속하는 캐릭터 라고 할 수가 있는 캐릭터 입니다. 캐슈는 x축의 캐논바주카 때문에 거의 웬만한 사냥터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 하는 캐릭터 입니다. 거기다가 리마스터로 인해서 미니 캐논볼 이라는 스킬도 생기면서 보스에는 크게 도움이 되기는 어려우니 사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는 스킬 입니다.
- 단순한 극딜 방식이 캐슈의 장점 이기도 합니다. 보스에서는 캐논 버스터만 주구 장창 누루고 있으면 되고 그 이외 5차 스킬들을 퍼부으면 되는 방식이다 보니 스킬 측면에서 큰 어려움이 없으며 이해도가 많이 필요 한 직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 주의 할 것은 5차 스킬 캐논볼은 발사하면 단일 방향이기 때문에 고정형 보스가 아닌 경우는 보스를 유인 해야 하는것만 잘 하면 될 것입니다.
- 화려한 스킬들과 뛰어난 기동성도 캐슈의 큰 장점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캐슈는 메이플에서도 기동성으로 따진다면 4단 점프가 되는 캐릭터 이다 보니 맵 끝에서 반대 끝까지 가는데 엄청 빠르게 이동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보스 격파 할 때도 보스 패턴을 피하기도 쉬우며 블레스터 다음으로 가는 기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리마스터로 인해서 캐슈가 점프 할 때마다 나오는 문어도 없어져서 외관적으로도 만족 스러운 패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하이퍼 스킬인 벅샷 까지 받으면 타격감에 오르가즘이 느낄 정도로 좋은 타격음과 딜량을 보여 줍니다.
단점
- X축의 스킬 범위는 뛰어나지만 Y측의 스킬 범위가 없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 했듯이 캐슈는 캐논 바주카로 인해 사냥에서 X축이 길기는 하나 그게 전부인 점이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 있는것은 사실 입니다. 물론 리마스터로 인해서 미니 캐논볼 이라는 스킬을 받아서 이 단점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었지만 딜이 조금 아쉬운 것 때문에 스펙이 높지 않으면 원킬 내기 힘든것은 어쩔 수 없는 단점으로 와닿게 됩니다.
- 템값이 생각 보다 높은것도 캐슈의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캐슈는 주 스탯이 힘(STR)을 사용 하다 보니 어떨 때는 전사의 힘템 보다 더 비싼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메이플에서는 힘과 럭 템들이 비싸다보니 무자본이나 저자본분들은 템을 맞추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 코강을 많이 해야 하는 스킬 갯수와 스킬 딜레이도 캐슈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캐슈는 코어스킬이 15개나 되기 때문에 4코어 6스킬을 뽑으려면 정말로 많은 수량의 코어젬 스톤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캐슈를 그냥 멋 때문에 육석 시작 하셨던 분들도 220 넘어 가면서 코강의 중요성을 깨닿고 육성을 포기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어디까지나 자본금이 많다면 해결이 되는 부분 이지만, 스킬 딜레이는 캐슈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특징이라서 어쩔 수가 없는 단점 입니다. 하지만 메이플은 공속이 빠른 캐릭터들은 스킬의 딜이 낮고 공속이 느린 캐릭터들은 대체로 스킬딜이 높으니 어쩔 수 없이 감수 해야하는 단점 입니다.
오늘은 모험가 리마스터 된 해적편을 포스팅 해봤는데요 모험가 해적도 나온지 오래된 캐릭터 이다 보니 전체 모든 리마스터 직업군에서 가장 많고 큰 변화를 준 직업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오늘 포스팅 한 것도 대체로 메린이 분들에게 추천 해준 글 이 였으며 메이플을 갓 시작 하셨던 분들이라면 해적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바이퍼를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바이퍼를 본캐로 하신 후에 어느 정도 메이플에 대한 이해도가 많아진 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자금을 투자 할 수 있다면 캐슈나 캡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모험가 해적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한 캐릭 키워 보고 아니다 싶으면 이벤트를 통해서 자유전직으로 다른 캐릭터들도 경험 해본것도 아주 큰 메리트 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메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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